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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문답

내게 필요한 다이어트 문답.  트위기님 댁에서 보고 '이건 꼭 해야해!'라고 생각하며 업어왔습니다...만 귀차니즘 탓에 자정이 지났으니 처음 이 글을 본지도 이제 사흘이 지난 시점이 되었군요-_-; 그래도 하긴 합니다'ㅅ'a

1.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대학교에 오니까 애들이 너무 예쁘게 해서 다니는 걸 보기도 했고, 자신의 몸매를 보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었고, 1학년 여름방학때 집에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체육센터 회원권을 끊고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2. 다이어트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계시나요?
- 시험기간에는 상대적으로 느슨해지고, 평소에는 그것보다는 심각해집니다만 그래도 이를 악물고 며칠을 굶을 수준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배고픈 건 못 참기도 하고, 어느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굶지는 말자는 걸 수칙으로 삼고 있긴 합니다=ㅅ=

3. 다이어트 시작한지는 얼마나 되었고 어느정도 빠지셨나요?
-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3년 전 이맘때, 그러니까 1학년 여름방학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계속 다이어트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거나, 혹은 압박'만' 받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데 정작 3년 전의 몸무게랑 비교했을 때 그다지 빠지지는 않았군요. 오히려 쪘으면 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밤

4. 몸무게는 얼마나 빼고 싶으십니까?
- 궁극적인 목표는 50kg±2kg이 될때까지.
1차 목표는 현재 몸무게-12kg.

5. 자신의 키를 밝혀주시고 자신이 생각하는 적당한 몸무게를 밝혀주세요.
- 키는 156cm이고,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몸무게는 대략 45~54kg입니다.
전 55사이즈를 입을 수 있다면 행복해서 날아갈 것같은 사람입니다.

6. 다이어트 기간은 얼마정도를 잡고 계신가요?
- 4번에서 말한 몸무게까지 가려면 최소 6개월은 잡아야죠.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으니 좀 앞당겨지려나요.

7. 과거에 다이어트를 실패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있으시다면 왜 실패하셨나요?
- 실패한 적이 없으면 지금 제 몸무게가 이렇게 막장까지 갔겠습니까^ㅁ^
집에서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80% 토끼양식수준의 밥을 먹으며 적당히 과외하고, 체육센터 다니고, 걷기운동도 1시간 정도 하면서 많이 빠질 때는 2달에 5kg정도까지 빠졌었지만 개강하고 나서는 운동 안하고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을 먹더니 한 학기 안에 원상복귀되더군요. (용케 원상복귀만은 피했던 때도 있긴 했지만) 그러다가 방학때도 학교에서 나름 바쁘게 지내고, 시험기간 스트레스를 기름진 음식(ex:돈가스)을 먹으며 풀다보니 어느새 고3때의 몸무게로 돌아가 있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

8.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과거랑 무엇이 달라서 그런 것인가요?
- 사실 자신은 없군요. 약을 먹으면서 반식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반식을 잘 할수 있을지...

9. 자신이 살이 찌게 된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체질이 30%, 식생활이 50%, 활동이 20%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후회하는 거지만 그 때 밤에 라면을 먹지 말았어야 했어ㅠㅠ 그러지 않았다면 이정도로 막장이 되지는 않았을지도 몰라ㅠㅠㅠ

10.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해주세요.
- 집밥(80% 이상이 토끼밥인 식단) 먹으며 여유롭게 1시간 정도씩 유산소운동하기.
그러나 현실은 최대 하루 두번 외식을 하는 자취생...ㄱ-

11.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안 좋은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해주세요.
- 계속 굶다가 잔뜩 먹고 나서 토하기.

12. 이번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나름 거금을 써서 의학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들은 조언대로 7월부터 평소 식사량의 반만큼만 먹고 있지요.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반식을 한다고 해서 극심하게 배가 고픈건 아니지만 그래도 쉽지만 않네요. 오늘 점심은 뚝배기불고기였는데 그걸 반밖에 못 먹고ㅠ


:::식사조절:::

1. 원래 식습관이 어떻습니까?
- 채소 안 좋아함. 맛있는 드레싱 없이는 샐러드 못 먹음. 기름진 거 싫어하지는 않음. 시험기간엔 맛있는거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곤 함(보통은 기름진거-_-) 과일 거의 안 먹음. 식사량은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집에서 잉여잉여하는 휴일에 가끔 점심으로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서 혼자 다 먹어치우고 저녁은 굶음-_-

2. 좋아하는 음식 중 다이어트에 이로운 음식은 무엇이고 왜 좋아하시나요?
- 두부, 바나나, 닭고기, 잡곡밥, 콩류, 사과....더이상 없나-_-
좋아하는 거야 그냥 맛있으니 좋아하지요...라고 하면 너무 성의없으려나요;;
닭고기는 일부의 경우(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치킨-_-;)를 제외하고는 껍질 싫어합니다. 흐물흐물한 느낌이 마음에 안 들어요. 물렁뼈 부분도 별로. 그치만 다른 부분은 좋아합니다. 가슴살부분 좋아요. 집에서 가족들이랑 백숙 먹을때는 가슴살만 넣어 먹습니다(...) 두부는 담백한 게 맛있고 든든하기도 해서 좋아하고요, 콩류랑 잡곡밥은 뭐...사실 좀 세뇌당하기도 했습니다; 바나나랑 사과는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과일이라서요.

3. 좋아하는 음식 중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은 무엇이고 왜 좋아하시나요?
- 일단은 튀긴 감자, 고기구이(양념숯불갈비ㅠㅠ), 면요리(칼국수!! 우동!! 냉면!! 파스타!!), 피자, 돈가스ㅠㅠㅠ, 빵류(머핀 같은 달달한 것도 좋고 피자빵같은 것도 좋고ㅠㅠ), 치킨, 부대찌개 정도가 생각나는군요. 계란말이는 집어넣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왜 좋아하냐면....맛있으니까요ㅇ>-< 흑흑흑
아. 치즈가 들어간 음식도 추가요. 치즈돈가스......흐어어ㅠㅠㅠㅠㅠ

4.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다면, 평소랑 무엇을 달리 하고 계신가요?
- 위에서도 말했지만 반식중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이로운 식품을 조금이나마 더 먹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잘 안되지만 뭐-_-;;

5. 특별히 먹고 있는 다이어트용 대체식품 있으시다면 밝혀주시고 그것의 역할을 설명해주세요.
- 없습니다. 굳이 여기다가 넣어도 된다면 식사 전에 먹는 약정도?

6. 지금 하고 있는 식사조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당연히 음식종류를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7. 지금 하고 있는 식사조절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부족한 영양소가 있으면 그것도 말해주세요.
- 음식점에 갈때마다 음식을 절반이나 남기고 나오려니 좀 가슴아프더군요. 그리고 식당 직원 같은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사소한 건 여기까지 하고, 더 큰 단점은 아마도 평소처럼 채소를 별로 안 먹다보니 섬유질과 비타민이 부족하다. 는 것같습니다.

8. 지금 하고있는 식단조절을 개선할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 섬유질과 비타민의 섭취량을 늘립니다.
그렇다고 미에로화이바와 비타 500 같은걸 쳐마시겠단 건 아니고요;

9. 지금 하고있는 다이어트의 식단이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밝혀주시고 이유를 함께 설명해주세요.
- 지금까지는 괜찮은듯합니다. 역시나 의학의 덕택으로 공복감이 덜한 채 식단을 실천할 수 있다는게 좋네요. 그리고 먹는 것의 종류는 제한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10. 금지하고 있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 금지까진 아니지만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류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11. 금지하고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어떻게 대처할 예정인가요?
- 그냥 식사로 1/2인분 먹을듯=_=

12. 특별한 행사가 있어서 외식을 했는데 과식을 해버린다면 어떻게 할 예정입니까?
- 아침을 굶거나 평소보다 더 간단하게 때우고 점심때 최대한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음식은 먹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13. 다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다이어트 푸드가 있습니까?
- 트위기님 말마따나 그런 특별한 다이어트 푸드를 알고 있으면 내가 먹지요-_- 게다가 제가 알고있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다이어트에 웬만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는 거라고요.


:::운동조절:::

1. 원래 운동량이 어느 정도입니까?
- 집과 학교를 왔다갔다하고, 학교 근처에서 걸어다닙니다=_=

2.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십니까?
- 하루 1시간 걷기 시작했습니다...만 날씨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 얼마나 꾸준히 진행할지;;
네 핑계인거 압니다ㅠㅠㅠ

3.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저는 근성이 없는 사람이라(..) 일단 적합한 운동을 너무 오래 하지 말아야 한다정도?

4. 일상 생활의 에너지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 특별히 신경쓰는 점이 있습니까?
- 지하철 탈때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쓰지 않기(다만 이대역 같은데는 예외;),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기, 그리고 몇 번밖에 시도 안해봤지만 옆건물에 있는 화장실가기 같은것도 괜찮은 듯해요.

5.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누가 뭐래도 공짜란 겁니다. 그냥 운동장 걷는건데요 뭐. 운동화도 있는거 신고있고.

6.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겁니다. 나름 사람들하고 같이 운동하고 있긴 한데도;; 게다가 장마철이다보니 날씨가 안 좋으면 운동하기 힘들다는 것도 좀 마음에 걸리는군요.

7.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을 개선할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걷는 속도를 좀 더 늘려서 빨리걷기 수준으로 하고, 좀 더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8. 살빼는 데 추천하고 싶으신 운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빨리걷기가 좋은 듯해요. 돈도 안 들고'ㅅ'

9. 운동이 하기가 싫어지면 어떤 식으로 대처하실 건가요?
- 일상에서라도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합니다.

10.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이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밝혀주시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 이 질문은 뭐죠;


:::부작용:::

1. 자신이 알고 있는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전부 작성해주세요.
- 힘이 없어진다.
- 변비ㄷㄷㄷㄷ
- 사람들하고 같이 식사하거나 술마시는 시간이 괴롭다
- 괜히 성격이 예민해지거나 더러워진다

2. 자신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다이어트의 부작용에는 무엇무엇이 있나요?
- 첫번째에서 세번째까지요.

3. 2번의 부작용이 일어나는걸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 잠을 일찍 자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합니다. 섬유질 섭취도 늘려야 할텐데;

4. 2번의 부작용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할 예정이십니까?
- 힘이 없어질 경우엔 시간이 따라주면 잡니다.
- 변비(....)는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닌지라........ㅠㅠ

5. 다이어트에는 부작용이 안 따를수가 없습니다. 부작용이 어느 정도 되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할까요?
- 아무리 용을 써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라면?
전 웬만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거두고 싶어서;
부작용이 최대한 덜 일어나도록 해야죠.


:::다이어트 성공 후에:::

1. 다이어트가 성공하고 나면 스스로가 지금이랑 무엇이 바뀔 것 같은가요?
- 자신감이 생길 것같고, 내가 해냈단 생각에 뿌듯할 것같네요. 물론 옷사이즈도 바뀔테고, 거울을 보며 자학하는 일도 적어질 것같습니다.

2. 다이어트가 성공하더라도 요요현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요요현상은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 요요현상이 덜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선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곧장 다이어트 시작전의 생활로 돌아가지 않는게 중요할 듯. 다이어트하는 과정에서 살이 찌는 생활방식은 버리는 훈련을 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ㅠㅠ

3. 다이어트가 성공한 후에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 다이어트 전에 입던 옷들은 왕창 다 헌옷수거함에 넣어버리고 좀 비싼 옷(그래봤자 몇벌 없지만)은 중고장터에서 처분합니다.
- 동대문이든 백화점이든 시내든 어디론가 쇼핑을 가서 경제적 사정상 가능한 한도 내에서 마음껏 55사이즈의 옷을 지릅니다. (소박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게는 절실합니다ㅠㅠㅠ)
- 화장을 배우고, 피부과도 다니고, 요가도 배우며 나 자신을 더 가꿉니다.
- 시기가 적절하다면 졸업사진을 다시 찍습니다.
- 그리고 연애도.......흐헝흐헝흐헝흐헝헝헝헝

4. 다이어트가 성공한 후에 특별히 입고 싶은 스타일의 옷이 있나요?
- 귀여운 미니스커트를 입고싶네요. 또한 흰 티와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어도 간지나는 몸매가 된다면 그렇게 입고 싶어요. (스키니는 아직은 좀;) 그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습니다.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낸 다음에 다이어트의 원동력으로 삼아도 괜찮을듯ㅎㅎㅎ

5.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도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 사실 제 외모에서 개선할 게 다이어트뿐만이 아닌지라...-_ㅜ 화장스킬도 익히고, 피부도 좀 개선해야 하고, 할 게 많아요...... 그렇지만 일단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큰 고민거리 하나는 덜었으니 다이어트 전보다는 자신감이 생기겠지요? 큰 과제 하나는 덜었다는 느낌일듯.

6. 다이어트가 성공한 후의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즐겁게 설명해주세요.
- 큰맘먹고 산 예쁜 옷을 입고, 화장술도 더 익혀서 예쁘게 꾸미고 다니면서 거울 속의 나 자신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연애도 재미있게 하는 겁니다-ㅂ-

by 아메니스트 | 2009/07/03 00:57 | 아메씨의 패션&뷰티 삽질기 | 트랙백 | 덧글(3)

어쩐지 잡담과 묘한 사진 퍼레이드

1. 확실히 DS가 없으면 좀 더 바른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한테 하루 DS를 빌려줬더니 독서량이 조금은 늘어난 것같더라고요.
갑자기 빌려준 거라 배터리 충전기를 못 빌려줘서 결국 오늘 다시 돌려받았지만요=ㅅ=
그래도 이제 일찍 자는 걸 습관으로 들여야겠죠.
내일도 늦게 일어나면 안되고ㅠㅠ

2. 다이어트 한약 2달치 질러버렸습니다ㅇ>-< 저녁을 먹고 바로 병원에 가서 인바디검사를 받았더니 어느새 몸무게의 최대기록을 초과했더군요^ㅁ^.....................완전 충격ㅠㅠㅠㅠㅠ 아 누가 살려줘.......
그리고 약을 하루 3번 챙겨먹으면서 밥은 평소 먹던 양의 반씩 먹으란 지시를 받았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두렵네요ㅠㅠㅠ 전에 반식다이어트 한답시고 하루 단식하고 그 다음부터 밥 반 먹다가 어느새 흐지부지가 된 적이 있어서 더 걱정되네요 후우ㄱ- 그래도 식단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도 되는 건 다행이려나요...

3. 내일 10시부터 성적공시더군요. 그러나 내일 10시에도 오늘처럼 실험워크샵에 참여할 거라는거.
그래도 성적확인하는 시점이 살짝 늦춰지는 것 말고 다른 의미는 없지요-_-
아아악 벌써부터 두려워지고 있어...

4. 어쩐지 올려보는 분야불문 직접 찍은 묘한 이미지입니다. (중간에 염장샷 있음)
치아쿠랑 부산여행갔을때 본 생선(?)입니다. 어쩐지 바닷가에 떠내려와 있었죠-_-;
발은 크기비교용입니다. (참고가 될지는 모르지만 제 신발 사이즈는 235임)
응원단 버닝하게 된지 얼마 안 되었을때 수업시간에 괜히 끄적인 허접낙서입니다. 사실 기말때 공부할 의욕이 없으면 '나도 응원단!을 외치면 응원해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막장인듯)
사이사이엔 적절한(?) 염장샷. 교촌 살살치킨입니다. 바삭바삭한 게 괜찮더군요. 은근 양도 많고-ㅅ-
'종'자의 ㅈ자 위에 있는 얼룩 때문에 어쩐지 종->총으로 보여서 찍었는데 다시 보니까 별거 아니더군요-ㅅ-;;
밑에는 전화번호가 있어서 그림판으로 가렸습니(..)
역전검사하다가 제일 위의 인물을 보고 격뿜. 저 낯익은 파란 정장에 삐죽머리!!!

by 아메니스트 | 2009/07/01 00:04 | 아메의 잡담(일상) | 트랙백 | 덧글(10)

난 아직 멀었다.

3년전, 아직까지 멋모르던 풋풋한 1학년시절, 설문조사를 하면 무료로 화장품 샘플을 준다는 말에 혹했다가 얼떨결에 기초화장품 세트를 샀던 적이 있습니다. 그 화장품의 가격은 최근에 지른 크리니크 3종세트를 4번 사고도 남을 돈이었지요ㄱ-(물론 한번에 낼 만한 돈이 없었기 때문에 10달 동안 나눠서 내긴 했지만)

그런 일을 겪고 나서 저는 꽤 강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화기가 있으시네요."라거나, "잠깐 인생에 대해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같은 말을 듣고 "바쁜데요."라고 냉정하게 물리칠 수 있을 정도로 철판이 깔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 전에 당했던 장소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는 물론 속으로 부글부글 끓으면서 무시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제 버릇 개 못준단 걸 깨달았습니다-_-

오후에 멀티미디어실에서 하얀거탑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받지 말고 그냥 하얀거탑이나 보고 있을걸 그랬습니다ㅠㅠ
어쨌든 전화가 오더군요. 군대에서 전화가 오는 경우도 가끔 있고, 등록되어있지 않은 번호라도 꽤 중요한 전화도 온 적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평소에도 웬만하면 혹시 중요한 전화가 올까봐 등록이 안 되어 있는 번호라도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는 수상한 전화가 오면 제때제때 잘 끊었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화를 받으니까 남자분이 D모 생명에서 이벤트에 응모했단걸 확인하니 어쩌니 하면서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제 재테크를 해야하지 않느냐, 우리는 복리이자를 적용하니까 수익률이 높다. 그런 식으로 주저리주저리거리더군요. 통화내용이 녹음되니까 안심할수 있다고 그러고, 아무한테나 전화하는거 아니라는 등등 수십분동안 설명을 하더군요. 
경계를 늦추고 있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재테크에 대해 좀 고민하고 있었고 CMA에 가입할까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얼떨결에 통장 계좌번호를 불러주고 주민등록번호 확인을 하고 말았습니다OTL
그리고 전화를 끊고 문자를 보니 그새 보험 가입처리가 되어서 계약금이 빠져나갔네요?^ㅁ^
어떻게 내 번호를 알았냐고 물어보니 인터리치인가 하는 사이트의 이벤트가 연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전 그 사이트는 한번도 들어가본 적도 없지 말입니다? 애초에 그런 이벤트를 응모했는지 안했는지도 가물가물하고요ㄱ-
집에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3년 전의 등신짓을 또 저지른 것같더군요-_-
나란 인간은 어떻게 반복교육을 해도 학습이 안 되는지 원ㅠㅠ
지금은 시간 떄문에 해지가 안 되는듯하니 내일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해지해야겠어요ㅠㅠ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ㅇ>-<

다음부터는 이런 전화오면 단박에 관심없다고 이야기하고 끊어버려야겠네요ㄱ-
거진 30분동안 전화로 설명듣느라 하얀거탑도 다 못보고(....)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학습해야겠습니다ㄷㄷㄷㅠㅠㅠㅠㅠ

by 아메니스트 | 2009/04/20 23:50 | 아메의 잡담(일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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